뉴진스(NJZ)와 어도어 법적 분쟁-계약위반 사유와 법원판결

뉴진스(NJZ)와 하이브(어도어)의 법적공방 분쟁 내용입니다. 결국 혐한 발언까지 내뱉고 법원 무시하는 언행에 후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뉴진스가 말하는 계약위반 내용이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11가지를 위반했다는데.. 협의없이 그냥 뛰쳐나와서 공론화부터 시킨것도 같고.. 

연예계 잘 모르던 내가, 그저 예쁘게 봤던 뉴진스를, 안타까움과 의아함의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게 만드는 사건이 된 것 같습니다.

목차

 

뉴진스-하이브 분쟁 스토리(시작, 재판부 판단)

뉴진스(NJZ)가 24년 11월29일 돌연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됬다며,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하이브(어도어) 측은 25년1월 'NJZ의 독자적인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여 법정공방이 시작됬습니다.

 

재판부는 "계약당사자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깨어지면 연예인은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와 같이 계약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른 사정에 관하여는 계약관계의 소멸을 주장하는 사람이 증명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재판부 최종 판결(25년 3월 21일)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어도어의 중요한 의무 위반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NJZ 멤버들의) 주장만으로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신뢰관계가 파탄됐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며 본안 판결 전까지 독자 활동을 금지할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뉴진스 측의 계약 해지 사유 대부분 인정받지 못함

☞ 뉴진스는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없이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할 수 없게 됨

 

뉴진스(NJZ) 측이 제기한 11가지 계약 위반 사유

뉴진스가 말하는 11가지 계약 위반 사유는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 뉴진스(NJZ) 측이 제기한 11가지 사유

① 어도어의 대표이사 민희진 해임으로 인한 프로듀싱 공백 건

② 하이브 CEO 박지원이 “김민지 등에게 긴 휴가를 줄것”이라고 발언한 건

③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 어도어 사이의 분쟁 건

④ 하이브의 2023. 5. 10.자 음악산업리포트에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기재된 건

⑤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의 뉴진스 고유성 훼손 및 대체 시도 건

⑥ 하니가 빌리프랩 소속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은 건

⑦ 김민지 등의 연습생 시절 사진 및 영상이 유출된 건

⑧ 하이브 PR 담당자가 뉴진스의 성과를 폄하하는 발언을 한 건

⑨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관행으로 인해 뉴진스의 성과가 평가절하된 건

⑩ 하이브와 어도어의 민희진에 대한 보복성 감사로 뉴진스에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건

⑪ 하이브 CSO 이재상이 “뉴진스 브랜드 가치를 훼손시켜 민희진과 뉴진스를 같이 날리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한 건

 

법원(재판부)의 판결에 대한 변호사 의견(상세분석)

법원의 판단이 사실 더 궁금했습니다. 

1. 프로듀서 민희진 해임으로 인한 피해

• 뉴진스: 민희진 전 대표 해임으로 프로듀싱 공백 발생 주장
• 법원: 뉴진스 활동에 있어 민희진이 유일무이한 존재였다고 보기 어려움
           프로듀서 공백이 그룹 방치로 해석되기 어려움
• 변호사 의견 : 민희진 전 대표의 공백으로 뉴진스가 정확히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그 피해가 소속사 입장에서 방치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가 중요관건이었을 것

2. 그룹 고유성 훼손 주장

• 뉴진스: '아일릿'으로 인해 그룹의 고유한 이미지와 콘셉트가 훼손될 위험
• 법원: 뉴진스만의 독창적 요소가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
           춤, 콘셉트 등 특정 요소가 그룹만의 것이라고 보기 어려움

3. 어도어의 관리 능력 문제

• 뉴진스: 멤버가 ‘무시해라’ 발언으로 인해 소속사의 부적절한 관리 주장
• 법원: 개별 매니저의 일탈일 가능성이 있으며, 소속사 전체 관리 능력 문제로 확대 해석 어려움

4. 돌고래 유괴단 사건 연루

• 뉴진스: 어도어와 신우석 감독 간 분쟁이 그룹 활동에 영향
• 법원: 뉴진스가 해당 분쟁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므로 계약 위반 사유로 보기 어려움

5. 박 전 대표의 ‘긴휴가’ 발언

• 뉴진스: 해당 발언이 연예 활동 금지를 의미한다고 주장
• 법원: 연예 활동을 직접적으로 금지하는 발언으로 해석하기 어려움

● 내용 참고한 유튜브 영상

 

 

 

법적 공방의 향후 전망(25년3월말 기준)

뉴진스(NJZ) 측은 이의제기를 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죠. 위약금 얘기도 나오는데..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인데, 주위에 제대로 된 어른이 없는 걸까요? 아니면 이미 눈과 귀가 막혀서 잘 안들리는 걸까요? 😭

 

법적 공방의 향후 전망

• 전문가: 가처분 인용이 된 상황에서 본안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 낮음
• 뉴진스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하여 이의 신청 제출
• 본안 판결 전까지 독자적 활동 어려울 전망

 

요즘은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상황이 많은 연예계인 것 같습니다. 성장통일까요? ㅜㅜ